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을 사랑하는 독일인 지휘자 오트마 마가(Othmar Maga)가 다시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함께 합니다.

한국인으로, 아시아인으로 최초 리즈 국제피아노 콩쿨을 석권하여 한국인의 음악성을 세계에 알리며 최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 자랑스런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밝고 섬세하며 우아한 피아노 선율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한층 빛내줄 것이라 여겨집니다.

겨울의 문턱에 선 11월 초, 시벨리우스의 7개 교향곡 중 가장 인기 높은 교향곡으로 핀란드 전원의 색채가 농후하여 시벨리우스의 전원교향곡으로도 불리는 교향곡 제2번의 그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화음을 KBS교향악단 제637회 공연에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