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만나는 청소년음악회
피아니스트 노애리의 클래식 시간여행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문화감성계발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음예술기획의 청소년 음악회는 여름, 겨울 년 2회 시즌으로 나누어 마련하여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8월 4일(일) 오후 4시 세종 체임버홀에서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청소년 음악회, ‘피아니스트 노애리의 클래식 시간여행’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우리에게 친근한 피아노, 그리고 어릴 적부터 우리와 함께했던 리코더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리코더 앙상블이라는 편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음색의 조화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먼 옛날 바로크시대의 작곡가 비발디와 고전시대의 베토벤을 거쳐 낭만시대의 드뷔시, 그리고 현대작곡가의 작품들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보다 알찬 시간으로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독특한 방향으로 그 연주영역을 넓히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노애리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공생들이 선사하는 KUNA 리코더 앙상블의 참신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하모니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클래식의 향연에 흠뻑 빠지는 즐거운 시간이자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