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대니 구는 클래식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그는 국립 국악관현악단, 수원 시립교향악단, 서울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과의 협연 및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무대, 그리고 12월 롯데콘서트홀 첫 단독 콘서트까지 다양한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에는 워너뮤직 코리아와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록포트 실내악 페스티벌, 토론토 체임버 페스티벌, 고양 아람누리 극장 마티네 콘서트, 11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의 클래식 리사이틀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어서 2집 클래식 앨범 를 발매하고 롯데콘서트홀에서의 클래식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올리기도 했다.
대니 구는 MBC , JTBC 과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최근 MBC 새로운 MC 로 발탁되었다.
1991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6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한 그는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이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02년산 빈센조 포스티글리오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