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눈부신 매진 열풍 속의 디토!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이틀 간의 축제!
2013 디토 앙코르
앙코르Ⅰ. BACH for SOLO
2013. 8. 31 (SAT)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앙코르Ⅱ. 앙상블 디토
< Code Name: DITTO >
2013. 9. 1 (SUN) 2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앙상블 디토와 함께하는 젊은 클래식 축제는 계속된다.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는 디토의 팬 감사제
2013년 디토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BACH for SOLO, 앙상블 디토 시즌 7등 사상 초유의 매진을 기록한 2013년 디토 페스티벌과 전국 투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31과 9/1 두 개의 앙코르 콘서트 'Bach for Solo' 와 'Code Name: DITTO' 를 펼친다.
BACH for SOLO - 용재, 지용, 다니엘, 마이클이 가세하여 업그레이드!
"바흐는 개별적 영혼이 아닌 총체적 영혼" - 알프레드 슈바이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Bach for Solo는 8월 앙코르 공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6월 공연은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을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3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번에는 각각이 빼어난 솔리스트이기도 한 리처드 용재 오닐, 지용, 마이클 니콜라스, 다니엘 정이 바흐의 독주 악기를 위한 곡을 한 곡씩 연주한다.
이 시대의 바흐 지침서는 한 가지 악기만을 고집하지 않듯, 한 가지 레퍼토리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바흐의 독주악기를 위한 작품 중 중요도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와 지용의 피아노 솔로가 더해졌기에 바흐를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는 날이다. 또한, 바흐가 주요 레퍼토리가 1월의 지용 리사이틀, 6월의 Bach for Solo의 하이라이트를 모았기에 관객에게는 두 공연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바흐의 후예들이 다시 한번 뭉치다 - 앙상블 디토의 2013년 코드네임: 바흐
"6/20 앙상블 디토 공연. 누가 저보고 그랬죠. 클래식 음악 죽어가는 예술이라고. 그런데 오늘 10대 20대 젊은 분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베토벤 대푸가를 관람하는 광경을 보니 희망이 있구나 확인했습니다." - 음악 칼럼니스트 이영진
앙상블 디토의 리사이틀은 빨리 움직인 자만이 표를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솔드아웃 콘서트다. 2013년 시즌 7 < Code Name: BACH > 역시 서울 공연을 포함, 전국 투어를 모두 매진으로 마감했다. 디토 멤버가 가장 진지하게 논의하는 부분은 사실 프로그램이다. 스타 마케팅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고심 끝에 선정한 프로그램을 듣게 하기 위해 여러 비주얼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디토의 관객 수는 유지를 넘어 증가하는 추세고, 올해 역시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대 푸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2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서울, 고양, 대전, 부산, 울산 공연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연주할 수 있었던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디토는 8월 앙코르를 위해 기존 레퍼토리인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2번,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외에 특별히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모차르트 소나타 듀오를 더했다. 정확하면서도 서정적인 스테판의 연주와 지용의 밀고 당기는 개성 넘치는 터치는 항상 인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기에, 이번 듀오는 더욱 기대할 만 하다.
Au revoir, Ji-Yong
이번 앙코르 투어는 피아니스트 지용이 앙상블 디토에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무대입니다. 2009년 합류, 이번 시즌까지 5년 간 함께했던 지용은 솔로 활동과 남은 학업에 집중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여운에도 집중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피아노에 담아 펼쳐냈던 그의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향후 펼쳐질 지용의 솔로 활동에도 변함 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