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오케스트라 불후의 명곡 - 봄의 제전
“The Rite of Spring”
클래식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제전 !!!
1913년 니진스키의 프랑스 초연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20세기 가장 센세이션한 작품으로 평가된 불후의 명곡 ? 스트라빈스키의 “봄의제전”
연주하기에 매우 까다롭고 오케스트라 멤버 전원의 높은 기량을 필요로 하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는 같은 봄을 노래했지만 너무도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달콤하고 싱그러운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이런 흥미로운 기획으로 클래식을 본격적으로 들어보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직접 느껴보고 감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꼽히는 배종훈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현대파의 거장 스트라빈스키의 실험정신 및 원시 리듬감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한 빈필의 역대 최고의 솔로이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마티아스 숀이 협연하는 허버트빌리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초연된다. 자신이 작곡한 클라리넷 협주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세계적인 클래식 작곡가 허버트 빌리도 한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