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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티스트 시리즈 1 -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초청
100
10,000
1,400
일시
2010.04.18 ~ 2010.04.18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예술의전당 월드 아티스트 시리즈 I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초청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동서고금 악기의 향연!

‘동서양 문화잇기 大 프로젝트 -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예술의전당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 국내 음악계에 수준 높은 연주를 소개하는 World Star Series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아티스트는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요요마와 그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이다.


1998년부터 계속된 첼리스트 요요마의 야심찬 ‘동서양 문화잇기’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2004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로 오는 2010년 4월 18일(일), 다시 한국에서 선보여진다. 8개국의 민속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실험적이면서도 창조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실크로드 앙상블의 이번 내한 연주회에서는 그동안 펼쳐왔던 요요마의 문화 잇기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15번의 그래미상 수상,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등 세계가 인정한 요요마의 음악적 천재성과, 동양인으로서 동서양의 전통 음악탐구에 대한 열정의 결합으로 빚어낸 그의 음악의 완결편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요요마의 음악으로 부활한 실크로드!

마르코폴로 이후 70년이 지난 지금도, 실크로드의 지리적 위치는 고대 항해지도에 위치한 장소같이 현실과 환상의 사이에 머물러 있다. 사실 오늘날의 실크로드는 인간의 상상과 은유에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역사의 한 유산이다. 문화 탐험과 교류의 한 상징인 것이다. 실크로드에 대한 상징적 의미와 현실에 관심을 둔 요요마는 1998년에 비영리 예술단체로서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설립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서양의 아티스트와 실크로드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실크로드가 상징하는 여러 문화의 역사와 교류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예술과학음악적 전통의 새로운 합작을 돕고, 더 나아가 음악을 통해 문화유산을 표현하고 알리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첫 과업은 세계 작곡가들을 초빙하여 동서양 문화 교류의 혼이 담긴 실내악 작품들을 작곡한 일이다. 지금까지 러시아중국몽골한국아르메니아터키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아르헨티나이란미국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의 작곡가들이 위촉을 받아 작품을 완성했다.


“요요마는 음악의 전령사로서 사상을 공유하는데 주저하지 않으면서 민족간의 중대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문화를 초월하여 탐구하는 현대의 마르코 폴로다.”

-시카고 트리뷴, Chicago Tribune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_Yo-Yo Ma & The Silk Road Ensemble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은 고정된 멤버의 앙상블이라기

보다는, 음악에서의 전통과 혁신 사이의 관계를 고찰해내기 위해 함께 연구하고 연주하고자 모인 음악가들의 모임이다. 그들은 동서양의 악기와 스타일을 결합하여, 기존 작품들과 더불어 새로운 작품(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위탁 하여 작곡한 곡들)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한국인 작곡가로 김지영씨의 작품이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창작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실크로드 앙상블은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며 서양의 클래식, 비클래식 음악, 민속음악, 대중음악을 접목시키는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내한에서는 <흥보가>, <조용한 도시, The Silent City>, <첼로를 위한 파르티타, Partita for Cello>, <비상(飛上), Ascending Bir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앙상블은 2002년 첫 번째 음반<실크로드: 뮤지컬 카라반, The Silk Road: A Musical Caravan>을 시작으로 두 번째 앨범 <실크로드 여행 Silk Road Journeys: When Strangers Meet: 소니클래시컬>을 출시하였으며, 2005, 2007, 2009년 세 장의 CD를 더 발표하며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을 돌아다니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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