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두 대의 피아노로 듣는다!!”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2인이 내뿜는 절정의 하모니”
다시 찾고싶은 음악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소망이라는 피아니스트 윤철희, 피경선은 어린시절 성양자 선생님과 한국 피아노계의 거목인 정진우 교수를 사사한 동료이자 선후배이다. 선화예고 1학년 재학 중 부산MBC콩쿠르 1위, 중앙콩쿠르 입상 등 어릴 때 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윤철희는 서울대 1학년 재학 중 도독하여 러시아인 명 교수인 비탈리 마굴리스(Vitaly Margulis)와 공부하며 음악적 가치관을 넓혔고 피경선은 선화예술학교 1학년 때 이화경향콩쿠르 1위입상 후 도미,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러시아 음악의 대부 도렌스키(Sergei Dorensky)를 사사하였다.
따로 또 같이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들은 솔로와 협연 무대 그리고 실내악과 반주까지 매년 수십회의 무대를 섭렵해 오고 있다.
2013년 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초연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최초로 봄의제전을 두 대의 피아노와 팀파니라는 새로운편성으로 퍼커셔니스트 박윤과 함께 연주회를 개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주력을 바탕으로 큰 호평과 더불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형태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Holst 의'The Planet' , Bartok 의 Two piano concerto 등 최근에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을 KT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하였고 그 연주에서도 타악기와 함께 연주하였으며 그들은 한국 현대작곡가의 곡들을 수없이 많이 초연 또는 연주했다.
그들은 최근 라흐마니노프 조곡 2번을 CD녹음하였고, 국민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듀오 연주를 선보였던 그들은 이번 공식 연주회를 시작으로 두 대의 피아노곡에 열정적인 감성과 그들만의 음색, 해석을 더하여 청중들에게 듀오작품들도 솔로작품 못지않게 수준높고 좋은 곡들이 많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무대를 선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