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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지치 내한공연 - 부산
100
10,000
1,400
일시
2012.06.22 ~ 2012.06.22
장소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주관
부산시민회관
주최
부산시설공단
공연정보
레전더리 이 무지치 60th
월드투어 부산공연

* 세계 최고의 실내 합주단 - 지휘자 Arturo Toscanini

* 이 무지치는 언제나 그 비슷한 유형의 그룹의 모델이 되어왔다. 열정의 연주와, 정제된 스타일, 흠잡을 데 없는 예술적 기교로 원초적 삶의 충동을 가져오게 하는 그들의 연주는, 현악 사중주단과 같은 음의 섬세함과 정결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풀 현악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감탄스러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무지치는 음의 미묘한 차이, 균형(Balance), 악구(Phrasing)를 가장 정교하게 표현할 줄 알며, 충동적인 리듬의 불안정이나 부정확함은 이들에게서 찾을 수 없다. - The New York Times

* 정제된 손가락과 보잉 테크닉이 음색과 강약의 표현력과 맞물리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빠른 구절에서의 센세이션과 느린파트에서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게 한다. - Braunschweiger Zeitung

클래식 음악계에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 보유자, 전설의 실내악단 이무지치 60th 기념 내한공연

장르에 구애받지않는 혁신적인 시도로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이무지치의 새로운 음악행보


지난 2011년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던 실내악의 전설 “이 무지치” 60주년 기념 월드투어가 2012년 6월 15일(금) 서울 예술의전당, 16일(토) 의정부 예술의전당, 17일(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9일(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21일(목) 안양아트센터, 22일(금) 부산시민회관, 23일(토)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을 끝으로 2년여의 투어일정을 모두 마친다.

완벽한 하모니와 강약의 절묘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전설의 챔버그룹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 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1952년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최고의 자리를 내어준 적 없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며,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으로 바로크 ? 낭만파 음악은 물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다.

최정상급 기량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무지치는 지휘자 없이 콘서트 마스터인 펠릭스 아요(Felix Ayo)를 리더로 하여 프랑코 탐포니(Franco Tamponi), 브루노 지우라나(Bruno Giuranna), 로베르토 미첼루치(Roberto Michelucci), 살바토레 아카르도(Salvatore Accardo), 마리아 테레사 가라티(Maria Teresa Garatti), 루치오 부카렐라(Lucio Buccarella)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을 거치면서 지난 60여년간 클래식 음악계에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들을 남겨왔다.

1952년 창단되어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챔버 그룹 중 하나이며, 1970년대에는 최초의 클래식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였으며, 필립스의 첫번째 클래식 CD는 물론 필립스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18, 19, 20세기의 근원을 이루는 작품들을 레코딩하였으며, 이러한 음반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Grand Prix de l’Academie Charles Cros, Grand Prix International du Disque, Edison Award, Deutsche Schallplattenpreis, Grand Prix des Discophiles를 수상하였다.

또한 전 세계 곳곳에 걸쳐 18세기 이태리 음악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음악가 비발디와 그의 작품 ‘사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비발디의 걸작들을 세계 최초로 레코딩하여 2,5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 전체 음악 레퍼토리 중 비발디의 사계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이 음반 판매량은 카라얀과 함께 지금까지도 클래식 부분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지난 60년간 비발디 사계에 있어 독보적이었던 그들은 마침내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이 무지치의 사계'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으며, 비발디의 사계 음반으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디스크(Platinum Disc with inset diamond)를 수상하는 등 사계는 이제 이 무지치를 대표하는 연주곡이 되었다.

이 무지치를 대표하는 비발디의 사계도 6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좀더 특별함으로 대중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젊은 악장 안토니오 안셀미(Antonio Anselmi, 1990년 최고의 이탈리안 바이올리니스트로 선정)의 거침없는 열정과 신선한 재해석에 의해 탄생된 The New Sound 사계라 할 수 있는데, 이전의 연주에서 볼 수 있는 정확함과 견고함은 살리고 여기에 역동성을 강조하여 지금까지의 사계와는 사뭇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주년을 맞는 이 무지치에게 젊은 리더 안토니오 안셀미가 가져다 줄 신선한 변화에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과 흥미가 더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보시(Marco Enrico Bossi)의 ‘골도니아니 간주곡’을 비롯하여 60주년의 자축 무대로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와 루이스 바칼로프(Luis Bacalov)가 헌정한 곡들과 대한민국의 김한기 교수(창원대학교)가 헌정한 ‘아리랑’을 세계 초연으로 연주 할 예정이다.

물론 2부에서는 리더 안토니오 안셀미가 이끄는 이 무지치의 특별한 사계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무지치는 전세계 챔버 오케스트라의 모범이 되는 완벽한 앙상블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명품 연주로 지난 60년을 최고의 실내악단으로서 군림했다면, 다가올 이 무지치의 60년은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되고 재창조되는 음악적 작업들을 통해 여전히 독보적일 것이며,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그리하여 대중과의 유대감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무수히 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행진을 계속 이어나 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도 그들이 전설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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