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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2010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00
10,000
1,400
일시
2010.11.12 ~ 2010.11.13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정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Amsterdam)
1888년에 창립되어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떠오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로부터 “매우 훌륭하고 활기 넘치며 열정적이다.”라는 평을 받았으며 1988년에 ‘로열’ 칭호를 받았다. 세계적으로 탁월한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암스테르담의 콘서트헤보우 메인홀에서 상주하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현악파트, 황금빛의 관악파트, 그리고 목관파트의 뛰어난 음색을 표현하는 120명의 명연주자들과 6명의 상임지휘자들과의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100장이 넘는 LP와 CD, DVD를 출시하면서 슈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끌로드 드뷔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와 같은 다양한 작곡가들과 벨라 바르톡,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와 같은 그 시대 유명 음악가들이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올라 작곡가 자신의 음악을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그 밖에 말러, 부르크너와 같은 현대작곡가들과 심도 높은 꾸준한 작업을 통하여 현대음악에 큰 공헌을 남기고 있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니키슈(Arthur Nikisch), 칼 무크(Karl Muck), 부르노 발터(Bruno Walter), 오토 클렘페러(Otto Klemperer), 라파엘 쿠벨릭(Rafael Kubelik), 피에르 몽퇴 (Pierre Monteux), 오이겐 요훔(Eugen Jochum), 칼 뵘(Karl Bohm),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게오르그 솔티(Georg Solti), 조지 셀(George Szell), 카를로스 클라이버(Carlos Kleiber),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콜린 데이비스(Colin Davis), 쿠르트 잔덜링(Kurt Sanderling), 키릴 콘드라신(Kirill Kondrashin),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Carlo Maria Giulini),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 로린 마젤(Lorin Maazel), 주빈 메타(Zubin Mehta)가 무대에 오른바 있으며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명예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마리스 얀손스 (Mariss Jansons)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케스트라를 향한 헌신이다.’
최근 5년 동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위와 같이 표현한 마리스 얀손스는 1888년에 창립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6번째 상임지휘자이다. 라트비아 태생의 얀손스는 레닌그라드 콘서바토리에서 바이올린과 지휘를 배웠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스 슈바로프스키, 그리고 잘츠부르크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밑에서 수학했다. 1973년, 그의 아버지인 아르비드 얀손스가 지휘하기도 했던 상트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의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의 보좌이자 부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1979년부터 2000년까지는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만들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들뿐만 아니라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하면서 전세계의 무대에 오른 그는 1997년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2003년에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04년, 해마다 객원지휘자로 호흡을 맞추었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면서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노르웨이의 국왕 하랄 5세가 수여하는 국왕 훈장을 포함하여 그의 탁월한 업적을 기리는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런던 왕립음악원과 빈 악우회의 명예회원으로도 있는 그는 2006년, 라트비아의 최고훈장상인 ‘Three-Star Order’를 수여 받았다.

길샤함 (Gil Shaham)
미국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은 전세계의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탁월한 기량을 지닌 매력적인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솔로 및 실내악으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홀 무대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협연자로서 세계 굴지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며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는 피아니스트 아키라 에구치(Akira Eguchi)와 정기적으로 리사이틀 투어를 하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인 그의 아내 아델 안토니와 그 밖에 그의 가족들 및 음악가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즐긴다. 1981년 이스라엘의 클레어몬트 콩쿠르(Claremont Competition) 우승, 1990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그는 수 많은 음반들을 발매한 동시에 그래미(Grammys), 그랑프리 뒤 디스크(Grand Prix du Disque), 디아파종 도르(Diaposon d’or),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Gramophone Editor’s Choice) 등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였다. 이스라엘 루빈 뮤직 아카데미(Rubin Academy of Music)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예루살렘 심포니 및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 후, 줄리어드 음악원과 콜롬비아 대학에서 수학한 바 있다. 길 샤함은 1699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인 “Countess Polignac”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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