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하일라이트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이발사 피가로와 결혼을 약속한 수잔나 그리고 백작부인이 등장하여 감미롭고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선사하며 새 봄의 문을 활짝 엽니다. 이어지는 2부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비제의 교향곡을 선보입니다. 비제 특유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가락과 프랑스의 전원적인 느낌이 어우러지면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을 통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