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프렌드와 박재홍, 박종훈, 김규식이 함께하는 영화음악과 클래식 이야기

Lisa Friend 첫 내한공연

영국출신 여류 플루티스트 리사 프렌드(Lisa Friend)가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직 한국에서는 리사 프렌드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도 많을 터이지만, 그녀의 음악은 그녀의 이름처럼 친숙하게 다가온다. 리사 프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추앙 받는 로드니 프렌드(Rodney Friend)의 딸로서 그녀 역시 플루트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과 편곡 등 다방면에서 음악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이미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리사 프렌드의 풍부한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Lisa Friend’s Friends _ 박재홍 / 박종훈 / 김규식

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유명한 클래식 그리고 리사 프렌드의 자작곡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쓴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클래식에서부터 뉴에이지, 재즈 등 모든 장르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 그리고 첼로와 재즈가 함께 하는 “Munus Ensemble”의 리더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김규식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루는 하모니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최고의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이다.

Cinematic Classic Concert _ 영화음악과 클래식의 만남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와 함께 작업을 하며 평소 영화음악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있던 리사 프렌드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어김없이 영화음악과 클래식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존 윌리암스와 엔니오 모리꼬네 그리고 번스타인의 주옥 같은 영화음악을 그녀만의 감각 있는 편곡으로 ‘리사 프렌드표’ 로맨틱의 정수를 보여준다.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무대 위 스크린 영상이 함께하여 관객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해외 아티스트와 출중한 실력을 소유한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은 서로간의 소통과 음악적 교감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