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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지용 리사이틀 - 고양
100
10,000
1,400
일시
2013.01.12 ~ 2013.01.12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주최
(주)크레디아
공연정보
걸작의 탄생!
2012/13 피아니스트 지용의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 Ji-Yong Exhibition >

"지난 4, 5년간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저 자신을 깨우쳤어요. 아티스트. 음악가로서 힘들었던 시절이고요. 그런 시절을 지나 내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엑시비션’ 이란 제목을 택했어요. 그리고 바흐에 중점을 뒀는데, 많이 들은 질문이 ‘왜 바흐냐’에요.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한 작곡가였어요. 그런데 10대 중반쯤엔 바흐를 연주하지 않았어요. 그때 제가 사는 세상은 어두웠는데, 그런 세상에서 바흐를 하는 게 좀 그래서요. 바흐의 음악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아름답고, 순수하고, 모든 음악의 기본이에요. 저 자신도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 지용

피아니스트 지용의 세상을 향한 손짓!
지용은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이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IMG Artists는 지용이 ‘제2의 키신’이 될 것이라는 예견 아래 그와 최연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발레리나 강수진과의 콜라보레이션, 게릴라 콘서트 ‘Stop & Listen’,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BBC 심포니 파크콘서트 협연, 현대카드 슈퍼토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지용의 아티스트적 재능과 활약은 무한 가능성을 펼쳐가고 있다. 지난 봄과 여름 앙상블 디토 멤버로서 페스티벌과 투어에 참여한 지용은 메시앙,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등의 난이도 높은 레퍼토리를 훌륭히 이끌었다. 음악적으로는 물론, 피아니스트로서 그가 보이고 있는 활동이 또래의 활동과는 사뭇 다른 가운데, 2012/13시즌 지용은 자신의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 Ji-Yong Exhibition >을 시작한다.

"바흐의 샤콘느, 그것도 자신이 연주한 샤콘느에 맞춰 춤추는 피아니스트는 당신이 처음일 겁니다."
-'객석'
이번 < JI-YONG Exhibition >프로젝트는 미니앨범과 뮤직비디오, 공연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용은 레코딩부터 비디오 제작까지 프로덕션 전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지용의 특별한 아티스트적 재능은 뮤직비디오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바흐/부조니 샤콘느에서 받은 영감을 영상으로 옮긴 지용은 시놉시스, 안무, 댄스, 편집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영상에 흐르는 샤콘느 연주 역시 당연히 지용의 것이다.

지용을 전시하다. - 엑시비션 프로젝트
지용은 기존의 판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드는 공연을 추구한다.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놀랍게도, 'classic' 해 보이지 않는 지용의 행보는 사실 클래식 음악을 정면으로 향해 있다.
음악적 진지함과 개성, 그 경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방면에서 타고난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지용. 새로운 아이콘이 된 지용과 < Ji-Yong Exhibition >은 이 모든 퍼포먼스가 완결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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