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고의 실내악 공연! 세 거장과 함께 떠나는 바로크로의 여행!
엠마누엘 파후드 & 트레버 피노크 & 조나단 맨슨 트리오 리사이틀
Emmanuel Pahud & Trevor Pinnock & Jonathan Manson Trio Recital
정말 만나기 힘든 특별한 무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베를린 필의 수석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와 독보적인 하프시코디스트 트레버 피노크 그리고 원전연주의 대가 첼리스트 조나단 맨슨의 신선하고도 빛나는 무대가 2010년 5월 22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엠마누엘 파후드는 22세였던 1992년, 1950년대의 오렐 니콜레, 1970년대의 제임스 골웨이에 이어 베를린 필 플루트의 최연소 수석으로 임명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EMI를 대표하는 전속 아티스트로 20여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클래식과 재즈,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1998년의 첫 내한을 시작으로 2000년, 2002년, 2006년에 이르는 지난 4번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시대악기 연주자의 대명사이자 바로크 음악 해석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트레버 피노크는 지난 2007년, 자신의 60세 생일을 기념하여 창단한 유러피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과 첫 내한을 하며 고음악 애호가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여기에 유러피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의 멤버이기도 하며 비올라 다 감바의 선구자 빌란트 쿠이켄에게 사사받은 조나단 맨슨이 더해진 이번 트리오는 그야말로 최고의 트리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