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거장이 선사하는 낭만음악의 정수
피아니스트 이용규가 가장 사랑하는 로맨틱 피아노 작품 14곡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한편, 깊이 있는 음악세계와 눈부신 기량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용규가 2008년 3월 SONY BMG 레이블로 독주 음반 <YONGKYU LEE Portrait>을 출시한다. 이 음반에는 그의 탁월한 음악성을 잘 드러내는 동시에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낭만 작곡가들의 피아노 작품들이 담겨져 있다. 낭만음악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슈베르트와 슈만, 화려한 기교를 요하는 리스트와 쇼팽, 감각적인 라벨과 차이코프스키, 달콤한 스크리아빈과 서정적인 브람스의 작품까지... 피아니스트 이용규에게 기대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음반이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을 생생한 연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무대가 4월 28일(월) 세종체임버홀에서 있으며, 이에 앞서 4월 11일 “2008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초청으로 인천시향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현란한 테크닉과 감미로움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독주회는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어필하는 깊이와 대중성을 겸비한 완벽한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