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테너 진성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DAAD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아시아지역 그 해 유일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독일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디플롬과 KW, 함부르크 음악대학에서 콘체르트엑자멘과 뷔르츠부르크 음대에서 마이스터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콩쿨과 KBS한국전력콩쿨, 일본 슈베르트국제콩쿨 등에서 우승하고, 유학시절 시즈오카국제오페라콩쿨, 베르비에국제콩쿨, 마리아칼라스국제콩쿨, 멘델스존국제콩쿨, 베를린국제콩쿨, 무지카사크라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했다.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돈 파스콸레>, <마술피리>, <잔니 스키키>, <라 트라비아타>, <코지 판 뚜떼>, <청교도>, <돈 조반니>, <후궁탈출>, <나부코> 등 리릭테너 배역의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가곡분야에서도 달튼 발드윈, 볼프람 리거, 헨드릭 하일만 등 저명한 반주자들과 함께 한 바 있다. 독집음반으로는 한국가곡 <고향의 노래>, <내 마음이 가는 길>, 이탈리아가곡<Passione>이 발매되었다.  
도쿄 오라토리오 소사이어티의 베르디 <레퀴엠>, 드보르작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와 바트메르겐트하이머 캄머코어의 하이든 <천지창조>, 멘델스존 <엘리야> 등의 공연과 실황 녹음에도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정명훈, 에르윈 아첼, 온드레이 레나드, 토마스 샌더링, 롤프 로이터, 오트가 마가, 야콥 크로이츠베르크, 요엘 레비, 요나스 알버, 류스케 누마지리등 명지휘자들과 예술의전당, 도쿄국립극장, NHK홀, 함부르크 라에스츠할레, 베를린 필하모니,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마요르카 시립극장, 교토 비와코홀등 역사 깊은 연주장에서 공연했다. 
2018년 서울석세스어워드 문화부문 성악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성악가협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국내 국공립, 민간음악단체들과 오페라와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방송에도 친근히 얼굴을 알리고 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여수 예울마루, 경기아트센터,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시오페라단과 <리골레토>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