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라는 그 남자 이야기,
서울튜티앙상블의 23년 이야기,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옥희 이야기....
모차르트의 음악을 탁월한 터치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더욱 빛나게 하는 연주자, 피아니스트 이옥희와 서울튜티앙상블의 52번째 정기연주회가 여름밤을 아름답게 채워준다.
서울튜티앙상블의 52번째 정기연주회일뿐 아니라 창립23주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 피아노계의 대모이자 서울튜티앙상블의 대표이사인 ‘이옥희’의 선이 굵으면서도 디테일하고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갈망하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채워줄 수 있는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모차르트의 음악에 깊은 조예와 사랑을 가지고 그의 음악을 많이 연주해왔던 터라 더욱 정교하고 아름다운 연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에는 여러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모차르트가 어려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의 작품을 통해 모차르트의 이야기와 서울튜티앙상블이 23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정통의 이야기, 그리고 오랜 세월 피아노와 연주활동으로 열정을 쏟은 피아니스트 이옥희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