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문화감성계발에 이바지 하고 있는 영음예술기획의 청소년 음악회는 여름, 겨울 년 2회 시즌으로 나누어 마련하여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8월 9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는 ‘앙상블 디아파종의 청소년 음악회-목관 5중주로 듣는 친근한 클래식’이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그리브즈의 ‘모차르트의 터키 락 맘보’와 ‘베토벤의 운명 보사노바’를 비롯하여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 ‘밤의 여왕 아리아’,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스클래터의 ‘크리스마스 모음곡’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친근한 클래식을 목관 5중주로 편곡하여 선사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친근한 클래식을 한자리에서 들어보는 시간이 될 이번 청소년 음아회에서는 목관악기의 깊고 풍부한 소리를 접해보고, 더불어 연주자의 친근하고 명쾌한 해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작품에 한걸음 더 다까이 다가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