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첼리스트 요요마가 선사하는 음악의 실크로드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Silk Road Ensemble with Yo-Yo Ma
첼리스트 요요마가 실크로드 앙상블과 함께 2년 만에 다시 내한합니다. 2012년 3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산은 멀고 (Mountais are far away), 블루 (Blue), 미도산 민요 모음 (Folk Song from Mido Mountain), 타란타 프로젝트 (Taranta Project), Book of Angels 모음곡 등을 연주합니다.
요요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몽골, 이란, 인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옛 실크로드 지역에 위치한 국가의 음악가들을 모아 1998년 `실크로드 앙상블`을 구성하였고, 서양의 클래식과 팝, 동양의 민속음악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음악을 통한 동서 교류에 앞장서 왔습니다.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은 지금까지 29개국 150개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쳐 왔으며, 이들이 새롭게 발굴/창작한 곡이 60개에 이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요요마는 4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고, 다국적 성장 배경, 끊임없는 탐구정신으로 클래식 음악가로는 드물게 전세계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지금까지 70여 장의 음반을 내고 15차례나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음악과 인문학을 동시에 공부한 그는 끊임없는 탐구 정신과 열정으로 1998년부터는 음악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를 잇는 대장정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한국인 장구 연주자 김동원과 비올리스트 김유영이 함께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