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소나타의 밤

풍부하고 달콤한 사운드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을
Vn.서빛나 & Pf.이정재의 로맨틱한 봄의 향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봄의 저녁을 싱그럽게 물들일 피아니스트 이정재와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는 각자의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후배 음악인 양성에 힘을 쓰고 있는 연주자이며, 모녀이자 때로는 음악적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사해 왔다.

뜻 깊은 모녀 두오의 환상적인 호흡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 주제곡으로 유명해진 푸치니의 소나타 12번 E단조 작품번호 3번과, 정열적인 감정이 담겨 있으면서 브람스 특유의 애수를 띤 서정성이 흐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G장조 ‘비의 노래’, 노르웨이 무곡에서 얻은 힌트가 몇 개의 주제로 나타남으로서 ‘무곡 소나타’로 불리기도 하는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c단조 작품번호 45번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묘한 호흡, 정교하고 원숙미 넘치는 소나타의 선율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이들의 연주를 통해 로맨틱한 봄의 소리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