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래식의 바람에 마음이 설레었던 분들! 이제, 클래식과 사랑에 빠질 시간이다. 지난 시즌 1,2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가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와 공연으로 ‘클래식의 8월’, 충무아트홀 서머 클래식 콘서트를 장식할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앙상블의 리더이자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원년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와 첼리스트 패트릭 지, 그리고 새로운 피아니스트를 찾기 위한 고민과 이번 시즌의 피아니스트인 거성 임동혁을 이을 얼굴을 찾던 중, 한번에 이 모든 고민을 사라지게 한 피아니스트가 있었으니 그는 피아니스트 지용(Ji-Yong)이다. 10세 때, 뉴욕 영 아티스트 콩쿨에서 우승하고 뉴욕 필과 협연했던 앳된 소년 피아니스트가 한결 어엿해진 청년의 모습을 갖춘 피아니스트 지용으로 인사한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IMG 의 최연소 피아니스트로 ‘제2의 키신’으로 통하며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절절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슈만과 클라라의 음악과 우리가 꿈꾸는 가장 로맨틱한 도시 ‘피렌체의 추억’ 등 앙상블 디토 멤버들은 클래식 음악을 통한 삶과 사랑을 노래할 것이다. 더욱 우리를 들뜨게 하는 것은,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과 함께 찾아올 공연들이다. 디토 오케스트라의 그랜드 오프닝 무대와 리처드 용재 오닐을 비롯한 앙상블 디토 멤버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리사이틀 등 기대를 모으는 공연들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