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세에 가진 러시아에서 첫 독주회 이후 2011년 세계적인 무대인 독일 게반트하우스에서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전석 매진시키며 유럽무대에 데뷔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이태리 Pedara 국제콩쿠르 1위, 러시아 벨리츠키 피아노 콩쿠르 3위, 그리스 테살로니키 실내악 국제 콩쿠르 3위를 비롯해 수차례 국제콩쿠르 입상하며 특별한 음악색깔과 테크닉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러시아와 독일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송영민은 인천시향, 강릉시향, 강남 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니, 아르츠심포니 등과 협연에 이어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지에서의 열린 3번의 독주회 및 금호아트홀 연세 초청독주회 등에서 의미있는 매진기록을 이어갔으며, JTBC 드라마 '밀회'의 피아니스트를 시작으로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주인공의 연주를 직접 맡아 연주 및 OST 를 발매하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클래식 팬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도 그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클래식음악에 대한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최인아 책방 콘서트’를 2년째 이어가며 기획자이자 진행자로서의 재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어 스마트폰 어플 ‘클래식매니저’ 스튜디오 콘서트 '송영민의 안디무지크', TLI 아트센터 ‘쁘리벳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의 메인 아티스트로 기획과 연주를 겸하며 대체 불가능한 아트테이너로서 독보적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클래식 해설자로서 창원 국제실내악 축제 프리뷰어로 참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피아니스트 이대욱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난파음악제, 대전 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간 70회에 달하는 공연을 가지며 활약중인 송영민은 현재 ‘최인아 책방 콘서트’ 총감독, 세라믹팔레스홀 마티네콘서트 음악감독, TLI아트센터 실내악축제 캐스팅&프로그램 감독,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멤버로 활약하며 중앙대와 강원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