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시의 언어적 표현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 작곡에 전념하는 이안삼 선생이 단독으로 연주회를 준비하였다. 40여년의 작곡활동으로 150여곡에 이르는 가곡을 남긴 그는 우리나라를 예술음악의 강대국으로 안내하는 선두적인 역할을 하였다. 대중의 두터운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이안삼은 특히 이번 공연을 합창 가곡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연주회의 출연자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임명운 지휘의 아주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강혜정과 조정순, 테너 강신모, 바리톤 송기창 등이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10월의 가을밤의 향기와 멋스러운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선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