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기에 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
M
O
B
classic
봄이 오는 길목에서
100
10,000
1,400
일시
2015.03.05 ~ 2015.03.05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관
국립합창단
주최
국립합창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PROGRAM
 
1
자크 아르카델트
Il bianco e dolce cigno, S. 2/18
2:11
 
2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Io mi son giovinetta (from Book 4), SV 86
2:28
 
3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Sfogava con le stelle un infermo d'amore (from Book 4), SV 78
3:36
 
4
 
Eriks Esenvalds
O salutaris Hostia
3:40
 
5
 
John David
You Are the New Day
2:34
 
6
모튼 로리슨
Sure on This Shining Night
4:31
 
7
모튼 로리슨
La rose complète (Les Chansons des Roses No. 4)
3:41
 
8
모튼 로리슨
Dirait-On (Les Chansons des Roses No. 5)
4:16
 
9
요하네스 브람스
심각한 노래 (4) Op. 121
18:19
1. Denn es gehet dem Menschen
4:44
2. Ich wandte mich, und sahe an alle
4:10
3. O Tod, o Tod, wie bitter bist du
3:56
4. Wenn ich mit Menschen-und mit Engelszungen redete
5:00
 
10
클로드 드뷔시
샤를 오를레앙의 노래 (3) L. 92
6:16
1. Dieu! qu'il la fait bon regarder!
2:15
2. Quand j'ai ouy le tambourin
2:02
3. Yver, vous n'ests qu'un villain
1:58
 
 
공연정보
제15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 봄이 오는 길목에서>
2015년 3월 5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국립합창단은 2015년 3월 5일, 봄과 어울리는 곡들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춘음악회 - 봄이 오는 길목에서'를 공연하고자 한다.

아직 찬바람이 부는 이른 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하모니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울려 퍼진다!
- 2015년 3월 5일 저녁 8시, 국립합창단의 157번째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봄이 오는 길목에서>

국립합창단(예술감독:구천)은 3월 5일(목)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5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의 157번째 정기연주회이자, ‘봄이 오는 길목에서’라는 제목을 가진 신춘음악회에서는 봄과 어울리는 20여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를 맡은 박창훈 객원지휘자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에서 지휘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창훈 객원지휘자가 지휘할 이번 연주회는 1·2부로 구성되어있으며, 바로크 이전의 음악부터 현대의 음악까지 다채롭게 채워져 있다.
1부는 대표적인 마드리갈 작곡가 야콥 아르카덜트(J. Arcadelt)와 몬테베르디(C. Monteverdi)의 합창곡으로 문을 연다. 마드리갈 음악이란 16세기 이탈리아 세속 노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르로, 그 당시 시의 구조를 반영하는 형식을 이루고 있다. 바로크 이전의 음악으로 신춘음악회의 문이 활짝 열리면, 현존하는 최고의 합창작곡가 로리젠(M. J. Lauridsen)과 에릭스 에센발즈(Eriks Esenvalds)의 합창곡들을 서정적인 하모니로 들을 수 있다. 1부는 브람스(J. Brahms)의 ‘여성 합창을 위한 네 개의 합창곡’과 드뷔시(C. Debussy)의 ‘The Trois chansons'로 마무리되는데, 특히 브람스(J. Brahms)의 여성 합창을 위한 곡에서는 하프와 호른의 반주가 여성 특유의 섬세한 하모니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2부는 합창으로 편곡된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로 문을 연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엄마야 누나야’는 드뷔시(C. Debussy)와 같은 신비로운 화성으로 편곡되어, 모두를 옛 추억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그 뒤로 ‘내 마음’, ‘꽃구름 속에’같은 음악들이 아름다운 가사로 청중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조금 생소할 수 있는 'Rotala', 'Naiman Sharag' 같은 음악들은 봄을 맞는 기쁨과 희망을 던져준다. 존 포크너(John Faulkner)가 작곡한 'Mouth Music'은 가슴으로부터 느껴지는 감정을 경쾌하게 입에서 직접 나오게 하는 선율로 표현하는 곡이다. 특히 북소리가 가미된 이번 연주는 이러한 감정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다. 2부의 마지막은 미국의 지휘자이자 편곡자로 유명한 모지스 호간(M. Hogan)의 다이내믹한 곡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봄’이라는 주제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향연!
바로크 이전 16세기의 마드리갈 음악, 낭만음악, 그리고 현재 생존하는 세계적인 합창작곡가들의 곡까지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이번 연주곡들은 하프와 호른 그리고 북 연주까지 한데 어우러져, 국립합창단의 완벽한 앙상블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는 3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울리는 하모니에서 힘찬 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ALBUM SHOUTS
0/1000 characters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