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이어가는 소통이 문화입니다.
음악을 알기에는 아직도 어린 저희들에게 음악이라는 세상을 열어주신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악기를 배우며 음악을 이해하고 세상을 노래하도록 이끌어 주신 분들과 어느새 수 십 년의 세월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스승님과 함께 하는 무대는 분명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앞으로 나아갈 100년까지 함께 바라보는 무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음악 안에서 다시 만나는 행복을 모두와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