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플루트 독주회, 音 시리즈 Ⅵ "동유럽의 정취"
피아노 / 김나정

플루티스트 김주원의 <音 시리즈 Ⅵ> “동유럽의 정취" 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그녀는 5회의 音 시리즈를 비롯하여 10회의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2008년 첫 번째 시리즈인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김나정과의 협연으로 바르톡, 마르티누, 펠트, 도플러의 레퍼토리를 통하여 매력적인 동유럽의 정취를 전한다.

화려함과 강렬함, 명쾌함의 깊은 소리, 맑은 음색으로 여유로운 음악을 전달하는 플루티스트 김주원
플루티스트 김주원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독일 트로싱엔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 스위스 바젤 음악원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롬 취득 및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제 35회 동아음악콩쿨 1위 석권으로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국내 신인음악가의 데뷔무대인 J.M.Korea 시리즈로 개최된 독주회 및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 등에 출연하여 따뜻한 음색과 뛰어난 기교, 진취적인 음악성을 지닌 플루티스트로 호평 받았으며,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니, 스위스 바젤 챔버, 강남 심포니, 서울 아카데미심포니, 연세 신포니에타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차세대 유망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독일과 스위스 등 수차례의 유럽 순회독주회를 비롯하여 스위스 뮤직 포럼 주최 ‘Paul Klee und die Musik’, ‘유럽음악의 달’ 초청연주, 국영라디오 방송(DRS2) 실황연주녹음 및 방송출연, 독일 하이델베르크 실내악축제, 만하임 음악축제, 칼스루에 ‘Boulez 75생 기념연주’ 등 독주에서 실내악, 솔리스트로 폭넓은 무대경험을 쌓았고, 두 번에 걸친 윤이상 협주곡의 협연은 현지 신문사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5회의 音 시리즈를 비롯한 10회의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하여 뛰어난 기량과 감각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의 10대 플루티스트 초청연주, 서울아카데미앙상블과의 협연, 제주 국제관악제 협연, 한국 외교통상부 주관 아울로스 목관5중주 북유럽 순회 연주의 객원 플루티스트로 참가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계명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김주원은 현재 서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 플루트 협회 이사, 서울 플루트 솔로이스츠 앙상블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