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김민이는 1993년 이화·경향 콩쿨에 입상함으로써 일찍이 재능을 보여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였다. 1997년 서울예술고등학교, 2000년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2004년 졸업하기까지 국내유수 콩쿨(이화·경향 음악콩쿨, 서울대학교 관악동문 콩쿨, 우현 음악콩쿨, 서울예술고등학교 실내악콩쿨)에 1위입상과 금호영재콘서트, 부천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음악회 협연자오디션에 발탁되는 등 솔리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2005년 음악적 소견을 넓히기 위해 유학을 준비하던 중 Eli Eban의 발탁으로 인디애나 주립대학에 장학생으로 석사과정과 연주자과정을 지냈으며 재학당시 WAMSO Music Competition 목관부문 우승과 Indiana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에 클라리넷부문을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오케스트라 주자로서의 끊임없는 연구를 인정받아 Chicago Civic Orchestra 단원으로 합격하여 활동하였다.

김동진, 김현곤, 송정민, Eli Eban, Howard klug을 사사한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이는 귀국 후 프라임필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화예중, 덕성여대 음악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