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지민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연주시리즈 최종회

매 공연마다 탁월한 연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지민이 베토벤피아노 전곡 연주 시리즈 9번째 무대를 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보다 심도있게 분석하여 당시에는 일반 양식을 크게 뛰어넘는 파격적인 베토벤의 개성을 이번 시리즈를 통하여 대변하고 무대에 올린 그는 이미 8번에 걸친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별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베토벤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의 마지막 부분을 용해시켜 놓은 듯한 농도 높은 걸작 소나타 두 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으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완주를 마치며 거대한 시리즈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