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선율과 세밀한 기교 학구적인 열정으로 충만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아
2006 교향악축제에서 KBS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그 역량을 확인시킨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아는 견고한 선율과 세밀한 기교로 매 연주마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신진예술가 지원 및 2008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 지원에 선정되어 학구적인 열정과 음악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그녀의 솔로무대가 지난 7월 예술의전당 에 이어 오는 12월 16일 금호아트홀에서 ‘겨울, 프랑스 음악과의 만남’ 의 부제로 두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다.
국내, 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류 비루투오조!
매년 독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갖고 있는 그녀는 국내, 외의 주요 무대는 물론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드레스덴 알브레히트 베르크 궁, 보훔 튀르머 홀 초청 연주, 전 독일 대학 총장 2003년 연례총회 초청 개막연주를 비롯하여 베를린 음악축제, 하이델베르크 실내악 페스티벌 등 독일 내 10여개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스위스 Vervier 뮤직 페스티벌, 리투아니아 Gaida 현대음악제, 프랑스 Suzett 여름음악축제, 스웨덴,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 등 유럽 및 중국 상해, 심양,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 등에서 열정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 프랑스 음악을 만나다
2008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 지원분야에 선정된 이번 독주회는 7월 19일(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 이어 갖는 두 번째 무대로 프랑스 음악을 심도있게 다루어보는 무대가 될 것이며, 특히 2005년 교향악축제의 협연자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KBS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교향악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던 피아니스트 손은정의 협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