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리안심포니가 기획한 스페셜 콘서트,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국내에서 사랑받는 온라인게임 음악과 영상이 오케스트라를 만나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키즈콘서트, 시네마콘서트 등을 통해 오케스트라 공연의 대중화 및 레퍼토리의 다양화에 힘써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7년 상반기 특별기획공연으로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를 첫 선보인다. 게임음악과 영상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하는 음악회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례적인 행보이다. 이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리안심포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셜 콘서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 국민의 놀이였던 게임음악,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진화하다
아케이드 게임 시절부터 현재의 온라인게임 시장까지 게임의 리얼리티가 진화하면서 게임음악의 중요도 및 예술성도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게임 BGM은 반복성 짙은 일레트로닉 음악을 탈피하여, 세계 굴지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될 만큼 예술장르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음악이 예술장르로 인정받아, 영화음악 팬을 형성시킨 것처럼, 게임음악 마니아층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도에 일본 게임 〈파이널 환타지〉 콘서트에서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적 있다.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는 게임 BGM, 타이틀 곡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게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테트리스 등의 추억의 고전 게임 음악에서부터, 한국 게임 시장을 재편하고, 한국 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역사를 같이 해온 리니지,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의 주요 타이틀 음악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될 것이다.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이병욱 지휘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