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 연주마다 안정감 있는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주용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Koln)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Detmold)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그는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수원시향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A. Scriabin 국제콩쿠르 3위 입상과 더불어 이탈리아 바를레타에서의 C. Barletta 국제콩쿠르에서 공동 1위에 입상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연주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귀국 후 2012년 대전 예술의전당 주최 “뉴 썸머 아티스트 오디션”에 선정되어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협연자 오디션에 선발되어 연주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독일의 쾰른, 본, 데트몰트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등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 나갔으며, 이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대전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을 가짐으로써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뛰어난 솔리스트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다수의 독주회 반주 및 실내악 연주를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그의 역량을 입증하였다.



음악적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는 피아니스트 이주용은 현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