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오케스트라 섭외 1순위", "음악가들이 더 좋아하는 음악가", "두려움 없는 불타오르는 테크닉"이란 수식어를 지닌 다니엘 뮐러 쇼트가 내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나 불발되었던 리사이틀과 협연 무대에 대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수려한 독일 신사의 반듯한 얼굴과 대조를 이루는, 열정적으로 자유롭게 비상하는 첼로 선율, 그는 마치 타고난 이야기꾼처럼 악보의 음표 너머 작품에 내재한 철학을 내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