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종 체임버 페스티벌 Sejong Chamber Festival

귀가 두근거리는 순간, 체임버홀에서 실내악의 비밀이 열린다!
5년만에 돌아온 체임버홀의 고품격 실내악 페스티벌!

국내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4월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수준높은 공연들의 음악이 꿈같이 펼쳐집니다.
세종솔로이스츠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와 드디어 무대에서 직접 만나게 될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페츠키, 고음악의 대가 파올로 판돌프와 피아니스트 백혜선, 소프라노 유현아의 무대 등 총 7개팀이 쇼팽&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들려주는 아름답고 고혹적인 레퍼토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세계가 선택한 바이올리니스트의 탁월한 선택
바이올린 드리트미 시트코페츠키

러시아 출신의 중견 바이올리니시트 시트코베츠키는 솔로이스트, 실내악 연주자, 지휘자 및 페스티벌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베를린 필, 라이프찌히 게반트 하우스, 런던 심포니, BBC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LA필, 뉴욕필, 시카고, 필라델피아,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 협연은 물론이고 잘츠부르크, 루체른, 에딘버러, 랄비니아,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BBC 프롬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헌신적인 실내악 연주자로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 서양의 뛰어난 현악 연주자들로 NES 챔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유럽의 다양한 페스티벌과 연주장에서 실내악 연주를 펼치고 있고 직접 편곡한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의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시즌에도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과 함께 다양한 협연 무대를 이어오고 있는 시트코베스키는 마리슨 얀손스 지휘의 피츠버그 심포니, 샤를르 뒤투아 지휘의 몬트리올 심포니, 뮌헨 심포니, 볼프강 사발리쉬 지휘의 런던 필하모닉과 함께 협연하였다. 탁월한 테크닉과 확고한 구성력을 지닉 통제력 있는 당당한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드리트리 싯트코베츠키의 연주는 그간 국내에 협연자로서 소개된 바 있지만 단독 리사이틀로는 처음으로 세계가 선택한 바이올리니스트의 탁월한 실력을 체임버홀에서 경험하게 될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