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전 교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내 마음의 고향”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벌써 12회째인 대전 교사합창단은 대전광역시 소속 초, 중등 교사로 구성되어 2000년 창단되어 그해 11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금 까지 11회 정기 연주회와 국내 초청연주7회, 해외 초청연주3회 등 국내외 적으로 활발히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현직에 근무하는 음악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학교수업은 물론 합창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특기적성 지도와 청소년들의 정서 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사 자신들도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며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는 합창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내 마음의 강물, 추억, 그리움 등 우리나라 가곡과, 외국민요 등으로 꾸며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는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한국 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현재 대덕중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오재현, 반주는 목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삼천중학교에 재직 중인 류지현이 맡는다.
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인 목소리의 예술...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음악은 물론 보다 새롭게 해석되는 곡들을 통해 음악으로 호흡하며 음악이 삶이 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