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음악적 창조력을 믿어주며 그 믿음의 결과로 조화롭게 창조되는 실내악의 본질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입니다. 신뢰의 부재로 혼란스러웠던 인류 역사의 고비마다 예술가들은 올곧은 신념과 굽힘 없는 지조로 시대를 이끌며 ＂예술이 곧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라 함을 입증하였습니다. 프렌즈 오브 뮤직은 음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진심을 다할 것입니다.

2020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울로 국제 콩쿠르,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
ARD 국제 첼로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들을 휩쓸며 클래식 음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예 첼리스트 5명이 (사) 프렌즈 오브 뮤직의 초청으로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사) 프렌즈 오브 뮤직 (대표:구자은) 은 전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젊고 실력 있는 한국 음악가들과 함께 앙상블을 이루어 베토벤 체임버 시리즈, “영원한 방랑자, 슈베르트”시리즈, 슈만과 브람스의 실내악 음악을 엮은 “동행”시리즈 등의 참신하고 깊이 있는 기획공연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2020년에는 다섯 번의 “The Stars of Russian S” 시리즈 공연을 통해 다섯 명의 첼리스트가 박종해,
김태형, 문재원, 원재연 등의 한국의 전도유망한 연주자들과 함께 각기 다른 주제로 러시아 작곡가의 곡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연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