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마감하는 송년무대는 최고의 클래식 스타 리처드 용재 오닐이 JCC만을 위해 준비한 리사이틀로 꾸며진다. 에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 상 후보 지명, 7장의 솔로 앨범, 지휘자 데뷔에 이어 2013년 국제 에미상 수상까지, 비올리스트로서 그의 활약은 한국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라흐마니노프 첼로소나타와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가곡 모음 그리고 겨울나그네 등 감미로운 비올라의 선율과 함께 2015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