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바순 독주회 : Lee Ji-Hyun Bassoon Recital
오는 6월 7일(토)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지현 바순 독주회’가 개최된다.
열정과 감성의 풍부한 조화,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전하는 바수니스트 이지현
바수니스트 이지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유학하여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디플롬(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교에서 실내악과정을 수료하였다.
국내 재학시절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서울시립 청소년 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는 그녀는 부산콩쿨, 동아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남다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학중에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교수음악회에 참가하였으며 Detmod Neue Aula, Brahms-saal 독주회와 Detmold Sommertheater, Brahms-saal 독주회를 개최하여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전하는 연주자로 호평 받았다.
독일 Dag Jensen Meister Kurs와 Frenswegen Kammerkurs 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동해온 바수니스트 이지현은 독일 Consortium Classicum과 2회에 걸쳐 CD녹음을 한바 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독주무대 뿐 아니라 실내악,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도 활약한바 있는 그녀는 서울시립 청소년 교향악단 수석, 독일 Junge Deutsche Philharmonie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독일 Detmold Kammerorchester 단원, Detmold Landestheater와 Nordwest Deutsche Philharmonie 객원단원, Bielefeld Philharmoniker (Aushilfe 03/04) 부수석을 역임하였다.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귀국독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매력적이고도 뚜렷한 색깔을 지닌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바수니스트 이지현은 현재 원주시립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Diapason 멤버로, 강릉대, 건국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