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이화,경향 콩쿨에서 1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던 첼리스트 송보영이 10월 18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예고 한예종을 거쳐 예일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송보영은 국내 유수 콩쿨의 입상 경력 뿐만 아니라 일본 키리시마 페스티벌 특별상 2회 수상 및 파이널 콘서트 연주, 예일대 음악대학원에서의 실내악 콩쿨 우승 및 우승연주를 비롯한 두 차례의 독주회를 통해 이미 그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미국 Sarasota Chamber Festival, 캐나다 Banff 국제 음악제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앙상블 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기반을 다져가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있는 그는 현재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예원학교와 경기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피아니스트 한지은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3번 작품 69?,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작품 19?,현대 작곡가인 크럼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