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영방송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한 KBS대전방송총국의 개국 70주년을 축하하는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펼쳐진다.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은 현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제 지휘콩쿠르를 통해 수차례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수상한 ‘여자경’의 지휘로 함께 한다. 또한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뛰어난 곡 해석과 테크닉, 다채로운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트럼피터 ‘성재창’과 Korea Arts Production™ 소속 아티스트로 매년 100회 이상의 초청 무대를 소화하며, 공연예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중인 소프라노 ‘손지혜’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하며 음악회를 더욱 더 빛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1부에는 협연자들이 함께하여 오페라의 아리아들과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등을 연주하며 2부 순서에는 KBS교향악단이 선보이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펼쳐진다.
KBS대전방송총국의 개국 70주년 기념공연,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감동과 화합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