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나이로 이미 한국 대표 클라리네티스트 대열에 들어선 김한은 디토 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국제음악제 등 국내 정상급 무대에서 연주하였으며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독일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축제 등 해외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영국 길드홀 음악연극학교에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브람스가 ‘등 뒤에서 들려오는 베토벤의 발자국’을 의식하며 반생을 들여 쓴 그의 첫 교향곡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