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매년 뜻있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소프라노 고진영이 뜻을 같이하는 테너 김철호교수와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인간 드라마를 일구며 성악의 길을 가고 있는 임승준군, 그리고 국가 기념시 낭송 퍼포머 공혜경과 함께 어버이날에 가족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음악회“ 연주회가 있습니다.
특별히 이 날에는 강남로터리클럽이 후원하는 주몽재활원의 원생들을 초대하여 지난 12월 “성악가가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의 밤”에 이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콘서트로 꾸밉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프라노 고진영의 사랑의 음악회에서도 주몽재활원생과 소아 백혈병환아,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등 약 80명을 초대합니다. 미리 가족, 연인 간에 가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연을 접수하여 특별손님으로 가수 박남정씨가 출연해 사연을 소개하여 주시고 노래를 불러 주십니다. 음악회에 모인 모든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소프라노 고진영은 KBS 드라마 “해신”, SBS 드라마 “패션 70‘s", KBS 대하드라마 ”서울 1945“,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주제음악 등 다수의 드라마음악 및 방송출연 등으로 우리에게 이미 친숙하고,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까지도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는 만능 성악가입니다. 이 날의 프로그램 또한 귀에 익은 한국가곡과 예술가곡 뿐만 아니라, ‘You raise me up, Nella Fantasia’와 같은 외국의 대중음악과, ‘When I Fall In Love, Mother Of Mine’과 같은 팝송,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과 같은 재즈음악, 그리고 ‘상록수, 향수, 거위의 꿈’과 같은 일반대중가요등을 유쾌한 음악해설가 MBC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 서희태의 해설로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레파토리의 신선한 음악회로 꾸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