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니 첫 앨범 출시
팝페라의 시초, VITA MIA의 화려한 귀환
올 9월 보컬앙상블 로티니가 첫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곡은 ‘비타 미아(VITA MIA)’다. 1999년 전설적인 팝가수 클리프 리처드만과 테너 빈센조 라 스콜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어 세계적인 빅히트를 기록한 ‘비타 미아(VITA MIA)’는 팝페라의 시초로 알려진 곡이다. 영어와 이탈리아어가 번갈아 나오는 구성이 독특하며, 감미로운 팝과 다이내믹한 오페라적 선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곡이다. 로티니의 달콤한 미성과 힘차면서도 중후한 목소리의 조화에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연주가 곡의 풍미를 더했다.
여심을 뒤흔든 열광적인 첫 데뷔 무대.
세계 무대가 먼저 주목한 네 남자의 보이스
런던, 뉴욕, 파리, 발렌시아 등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가 주목하는 오페라 가수의 무대는 역시 달랐다. 지난해 보컬앙상블 로티니의 데뷔 무대는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프랑스 샹송, 스페인 민요 그리고 뮤지컬 넘버와 한국인 대중가요를 다양하게 변주, 편곡하여 색다른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된 네 남자는 세련된 무대 매너로 대중가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달콤하고, 우아하게!
이탈리아의 팝송, 칸초네의 모든 것!
올 11월 28일 선보이는 로티니의 두 번째 콘서트는 이탈리아의 팝송, ‘칸초네’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앨범 타이틀 곡 ‘비타 미아’와 더불어, 1981년 산 레모 가요제에서 발표된 감미로운 로맨틱 발라드로 음반으로 출시되자마자 수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빅히트송 안코라(Ancora)와 영화 ‘시네마 천국’의 메인 테마에 가사를 붙인 것으로 조쉬 그로반 등이 불러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아름다운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 멜로디가 밝고 가사가 단순, 솔직한 사랑 노래가 많은 칸초네로 우아하면서도 달콤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