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이라는 이름으로 10장 이상의 앨범을 낸 그녀는 작곡가, 피아니스트, 음악감독 등 여러 가지의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었다. 이제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금까지의 모든 모습을 마치 하나의 드라마처럼 한자리에서 보여주려 한다.
드라마 <연애시대>, <시티홀>, 영화 <아홉 살 인생>, <꽃섬>, <미인>, <싸움> 등에서 발표 했던 곡들을 30인조 오케스트라 버전과 현악앙상블, 관악앙상블 등으로 직접 편곡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그녀의 노하우가 담겨 있으며, 기존의 음악장르 즉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을 리믹스 하여 더욱 예술성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음악을 통하여 관객의 감성을 지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