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심준호의 "Schumann"?]?
“현 세대 가장 독보적인 첼리스트 심준호”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 깊이 있는 소리와 끊임없는 탐구정신으로 수많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는 현재 독주와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매 해 리사이틀을 통해 클래식 팬들을 만나고 있는 심준호가 슈만을 주제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심준호가 추구하는 음악의 색채와 닮아 있는 슈만"
인간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묻어나는 열정과 본연의 감정에 집중한 음악가 슈만. 이와 더불어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끊임없이 탐구했던 그의 모습은 심준호가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과 닮아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 특유의 서정적인 감정을 담은 ‘3개의 로망스’와 ‘시인의 사랑’을 오랜 시간 함께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히 4대의 첼로로 편곡된 ‘첼로 협주곡 a단조’를 심준호와 세 명의 첼리스트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연주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