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97회 정기연주회
97th Subscription Concert
민족음악을 통한 하나되는 감동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민족음악을 통하여 가슴깊이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하고자 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서곡은 민족음악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로 민족주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시벨리우스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피아니스트 탁영아의 협연으로 연주됩니다. 피아니스트 탁영아는 열정, 상상력, 진실함이 어우러진 최상의 조화라는 평을 받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왕성한 연주를 펼치고 있고,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링컨센터 협연과 피바디 예비학교 교수를 역임하는 등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교향곡은 화려하고 정열적이며, 독특하고 화려한 관현악기법의 대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합니다. 이 곡은「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페르시아 민화집을 소재의 하나로 한, 매우 장대한 민화집으로 ‘세헤라자데’ 는 주된 역할을 하는 여성이다. 우리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연기곡목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곡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애호되고 있는 민족음악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통해 우리가 하나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가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