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의 2010년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모토는 "Beautiful Challenge” 이다.
2008년 조수미는 세계각국의 월드 뮤직을 재해석한 크로스앨범“Missing You”를 발매하여 8개월 만에 5만장을 기록해 “파이브타임즈” 플래티넘 디스크상을 받은 그녀가 2010년 독일 정통 독일 예술 가곡에 도전한다.
조수미는 콜로라투라 최고 기교를 가진 소프라노로 독일 가곡은 그녀에게 커다란 도전이자 또 다른 예술세계의 확장이며, 이번 공연은 독일가곡 앨범발매와 함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독일 예술가곡의 낭만적 정서의 극치에 도전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독일 문화가 세계문화사에 기여한 가장 큰 공로 중 하나인 독일 가곡(Das Lied)은 원작 시에 충실한 문화적 시정이 담백하고 이지적인 선율이 드러나는 예술 가곡의 최고로 평가된다.
20세기 독일 최고의 소설가 ‘토마스 만’은 독일가곡을 ‘고상한 서정시의 모든 요소가 한데 섞여 있는 내면성의 열매’ 라고 표현할 만큼 독일 가곡은 단순한 기교만으로는 부를 수 없는 정서적 완성도가 필요한 가곡으로 노래에 담긴 시의 내용을 충분히 음미하고 전체적은 흐름을 이해해야만이 독일가곡의 숨겨진 진정한 음악성을 표현할 수 있기에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일 예술가곡 해석은 더욱 기대가 된다.
독일 예술가곡의 정수를 들려줄 최고의 클래식향연
세기의 위대한 작곡가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등 독일의 대표적인 낭만파 음악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의 세계3대 자장가는 물론이며, 진실한 사랑을 꾸밈없이 표현한 베토벤의 ‘Ich liebe Dich’, 가볍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슈베르트의‘송어’, 시와 노래 피아노 반주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예술가곡의 진수라 불리는‘마왕’까지 다양한 독일가곡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