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가데, 탱고 ‘질투’ Gade, Tango Jalousie(Wind Quintet arr. Stig Jorgensen)
베르발트, 목관 칠중주 Berwald, Septet for Winds
바크, 독주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 Bäck, Sonata for Flute Solo
닐슨, 목관 오중주 Nielsen, Wind Quintet, Op. 43
서울시향의 목관파트는 해외투어와 음반을 통해 해외 평론계로부터 특별한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이 목관파트가 덴마크 대표 작곡가 닐센의 곡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밤을 선사합니다. 널리 연주되는 탱고 ‘질투’가 스칸디나비아 작곡가 가데의 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라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스웨덴 낭만주의 시대의 베르발트는 정형외과 의사, 종이공장과 제제소 관리자 등 특이한 인생경력을 가진 작곡가 입니다. 20세기 작곡가인 바크의 작품은 이들의 전통적인 수법과 대조되는 신선한 음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