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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세종나눔앙상블 - 송년음악회
100
10,000
1,400
일시
2009.12.26 ~ 2009.12.26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주최
(재)세종문화회관
공연정보
나눔으로 만나 나눔을 실천하는 앙상블

- 12월 26일, 세종나눔앙상블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송년음악회 공연
- 의사, 교사, 엔지니어, 비서, 주부로 구성된 아마추어 앙상블로 공연수입 기부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2008년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시작한 세종나눔앙상블단의 연주회가 12월 26일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297석)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대한토목학회의 시빌하모니합창단이 출연해 시민 아마추어로 구성된 예술단들만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과거의 꿈’을 실현한 늦깎이 연주자들의 송년음악회
세종나눔앙상블은 오케스트라를 현실감 있게 그려 큰 인기를 모았었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작년 11월 단원모집 당시 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큰 화제가 되었었다. 세종나눔앙상블은 20대부터 50대까지 의사, 교사, 엔지니어, 비서, 주부 등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바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저녁, 주 1회 모이는 전체 연습에 결석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예술에 대한 열정이 넘쳐난다. 세종나눔앙상블은 ‘예술로부터 멀어져있던 일반인들을 예술 속으로 불러들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앙상블
세종나눔앙상블은 사회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7월 5일, 전석 매진으로 끝난 창단기념 연주회는 수입금 전액을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 해비타트에 전액 기부했다. 그리고, 소회계층을 찾아가 공연을 직접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들의 나눔활동은 이번 연주회에서도 계속된다. 전석 5,000원인 입장수입은 아름다운 가게에 일부 기부될 예정이다. 그리고, 안 읽고 집에서 방치되고 있는 책들이 다시 읽혀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헌 책을 2권이상 가져온 시민에게는 공연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이렇게 모아진 책들은 다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종나눔앙상블의 송년공연은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나눔활동에도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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