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바리톤 변승욱 독창회
Bass Baritone Byun Seung-Wook Recital
Soprano / 이지연 Piano / 강경실

오는 3월 21일(금)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베이스바리톤 변승욱 독창회가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강경실의 협연과 소프라노 이지연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감동을 전할 이번 독창회는 베르디, 모차르트, 로시니, 헨델, 김연준 등 여러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으로 베이스 변승욱 만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음악을 전한다.

깊고 뜨거운 감동을 전하는 음성
열정이 담긴 음악을 전하는 베이스바리톤 변승욱

베이스바리톤 변승욱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베르디 국립음악원, 베르첼리 아카데미아, 파르마 아카데미아를 졸업하였다.
사빌리아노 국제 콩쿨 우승과 발세시아 비옷티 콩쿨 수상으로 빼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는 오페라 리골렛또로 유럽 밀라놀로 극장 데뷔 후 나부꼬, 리골렛또, 라 보엠, 투란도트, 루치아, 오베르토, 마스나디에리 등 20여 편의 오페라 레퍼토리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등 유럽 전역의 주요 국가와 도시에서 120여회 주역 공연으로 현지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우수한 평을 받았다.
이후 1998년과 1999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오페라 대극장에서 리골렛또와 라 보엠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1998년 독일 뮌헨 극장에서 나부꼬 주역 공연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순회공연, 1999년 영국 주요 16개 도시 순회공연을 가졌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등과 시몬 보카네그라, 청교도, 전쟁과 평화. 리골렛또, 라 보엠, 토스카, 루치아, 사랑의 묘약, 아이다 등 여러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일본 동경에서 춘향전, 평양 봉화 예술극장에서 ‘아! 고구려’의 주역으로 호연하였다.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서울시립합창단과 로시니의 Stabat Mater 협연 이외 구노 장엄미사, 로시니 작은 미사 등 다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관동대학교 음악대학 겸임 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국민대학교, 고양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