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속 음악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나뉘어져 1부에는 친숙한 클래식 명곡, 2부에는 체코 민속 동요와 포크댄스, 3부에는 세계 각국 민속 음악을 들려준다. 프라하 합창단만의 천상의 화음, 경쾌한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 및 가족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2부에서는 체코의 민속의상을 입은 합창단원들이 직접 악기와 소품을 들고 나와 체코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포크댄스를 재현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된다. 또 프랑스, 독일, 호주,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세계 민속 동요 레퍼토리를 각국의 원어로 부르는 3부는 5월의 푸르름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공연의 하이라이트!
그동안 내한공연때마다 “마법의 성”, “보리밭” 등 천사의 목소리로 한국어 노래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던 프라하 합창단은 이번에도 "아름다운 세상", "섬집아기", "신 아리랑" 등 가족의 달을 맞은 한국관객들에게 깜짝 노래선물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