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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크로노스 콰르텟 - Sun Rings
100
10,000
1,400
일시
2007.03.27 ~ 2007.03.27
장소
LG아트센터
제작
LG아트센터
공연정보
“행성들이 우리를 다시 비춰 우주의 큰 그림과 ‘지구’라 부르는 아주 작지만 소중한 점(speck)을 보여주게 된다면 우리는 자신을 겸손하게 바라보아 사랑에 대한 보다 넓은 식견을 갖게 될 것이며 우리 삶의 여정이 어디를 향하고 있던지 간에 살아있는 모든 것을 깊이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Sun Rings 작곡가 테리 라일리
현대음악의 현재와 미래, 크로노스 콰르텟
1973년 창단 이래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음악을 탐구 및 창조하며 현대음악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크로노스 콰르텟(Kronos Quartet)이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LG아트센터 무대에 선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크로노스 콰르텟은 보이저호 발사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미 항공우주국의 예술 프로그램(NASA Art Program)을 비롯한 전세계 9개 예술기관이 크로노스에게 특별히 위촉하여 2002년 세계초연한 멀티미디어 대작 를 선보인다.
NASA와 크로노스가 만난 우주의 음악적 체험, 그리고 휴머니즘의 메시지
이 프로젝트는 NASA가 25년간 수집한 우주의 소리가 기반이 된 ‘음악과 과학의 결합’이라는 아이디어로 출발하였고 NASA는 크로노스 콰르텟에 2000년 이 아이디어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크로노스는 오랜 파트너이자 “In C”로 1960년대 미니멀리즘의 시작을 알리며 음악계 일대 혁신을 불러온 현대음악의 거장 테리 라일리(Terry Riley)에게 작곡을 의뢰하였다. 작곡과정 중 비주얼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U2, 롤링 스톤즈, 데이빗 보위 등의 록 스타들의 공연무대 디자인과 비디오 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윌리 윌리엄스(Willie Williams)가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윌리엄스는 NASA로부터 제공받은 신비한 우주의 사진 및 슬라이드, 그리고 NASA가 보이저호에 태워 보낸 지구상 인간의 삶을 담은 비주얼 자료(The Golden Record)로부터 영감을 받아 추상적인 이미지를 다양하게 창조시켰다. 그리하여 는 무대위로 영사되는 신비한 우주의 모습과 추상적인 이미지들이 현악사중주 및 합창단의 음악과 결합되어 가슴 벅찬 90분의 독특한 체험을 주도하는 “우주경치(spacescapes)”라 칭한 10개의 악장으로 탄생되었다.

우주와 인간이 음악으로 화합한 멀티미디어 대작의 아시아 초연!
는 2002년 미국에서 초연되었으며 이후 런던 바비칸 센터, 뉴욕 BAM, 시카고, 독일 드레스덴 등에서 평단과 관객의 격찬을 받은 데 이어 2007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크로노스 콰르텟의 의 한국 초연에는 국내 정상급 합창단인 안산시립합창단(지휘 박신화)이 크로노스 콰르텟과 조인하여 인간과 우주가 음악으로 화합하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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